不知人方知學問
부지인방지학문 모르는 사람이 배워서 알게 됨이 학문이니
古之學者必有師
고지학자필유사 옛날의 배우는 자는 반드시 스승이 있어
師傳道授業解惑
사전도수업해혹 스승은 도를 전하고 수업을 주고 의혹을 풀어주는 것이다.
若無師傅誰解惑
약무사부수해혹 만약에 스승님이 아니면 누가 의혹을 풀어주겠는가?
自博士至於初卒 박사로부터 초등학교 졸업생에 이르기까지
未有不師而成功 스승을 섬기지 않고 성공을 이룬 자는 있지 않다.
誘義牽成功師恩 옳은 길로 이끌어 주고 성공시켜 주는 것은 스승의 은혜이고
生育劬勞父母德 온갖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생육해 주는 것은 부모의 덕이다
憐兒多棒非違情 이뿐 자식 회초리로 많이 때리는 것은 정이 없어서가 아니고
鞭撻不惜師傅苦 회초리를 아끼지 않음은 스승의 노고이다
非汝自知師敎之 네 스스로의 앎이 아닌 것은 오직 스승이 이를 가르친 것이며,
能孝悌莫非師恩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할 수 있음은 스승의 은혜가 아님이 없고,
師之爲師亦不易
사지위사역부이 스승이 스승 노릇을 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나
師道之不傳久矣
사도지부전구의 스승의 도가 전하지 않음이 오래 되었으니
無師法偏險不正
무사법편험부정 스승의 법도가 없다면 편벽되고 음험하여 바르지 못하게 되고,
無禮義悖亂不治
무례의패란부치 예의가 없다면 도리에 어그러지고 난폭하여 다스려지지 않는다.
能知能行是師功 알 수 있고 행할 수 있음이 모두 다 스승의 공이니
恩其功亦如天地 그 은혜와 그 공이 또한 천지의 은공과 같다.
事師如親必敬恭 스승 섬기기를 어버이 섬기듯하여 반드시 공경하고 공손하게 하여
三綱五倫師敎之 삼강과 오륜도 오직 스승이 가르쳐 주신 것이다.
古之學者必有師 한유의 사설에 옛날의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스승이 있었으니
師傳道授業解惑 스승이란 도를 전해주고 학업을 전수시키고 의혹을 풀어준다
人非生而知之者 사람이 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아닐진대
不從師惑終不解 스승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 의혹됨은 끝내는 풀리지 않을 것이다.
學淺深在於逢師 학문의 낮고 깊은 것은 스승을 만나는데 달려 있으니
硏磨其素質係師 발굴된 소질을 연마시킴은 스승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得病者癒逢醫員 병들면 의사를 만나야 병이 났고
輕重在師不在自 학문의 경중은 스승에 달려 있지 자신에 의해서가 아니다
子曰溫故而知新 공자 이르기를 “옛것을 익혀서 새것을 알아야
可以爲人之師矣 다른 사람의 스승이 될 수 있다.” 하였다.
不好學人不可敎 배우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면 다른 이를 가르칠 수 없으니
嚴師敎鞭出善士 엄한 스승 밑에 회초리에서 훌륭한 선비가 나오는 것이다
雖才必由學問成
수재필유학문성 비록 재주가 있어도 반드시 학문을 해야만 이루게 되며
學必使師而明顯
학필사사이명현 학문은 반드시 스승을 통해야만 밝게 나타나며
學以文別爲一事
학이문별위일사 말로만 떠드는 학문 같은 것이야 해서 무엇 하나
學之本在於隆師
학지본재어융사 학문의 근본은 스승을 높히는데 달려 있는 것이다.
학(學) 에 모든 답이 있는것은 아니다.
학에 답이 없다고 해서 학문을 무시하면
말뿐인 학자요 거짓을 일삼는 바람같이 떠도는 바람뿐일뿐
절대 도사(道士)가 되지 않는다.
진정한 학자란 남의것을 인정하고 끝없이 탐구하고 배우는 학인(學人)이다.
전설의 사주명장 / 국운예언 . 세계정세 . 유명인 간사길흉화복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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