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사 이야기

위인(偉人)들의 조언(助言)

사주명장 김도사 2014. 9. 6. 16:48

 

위인(偉人)들의 조언(助言)

불확실한 일에 대해서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행의 가능성을 미리 생각하고 걱정한다고 해서
좋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일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다만 심신을 소모하고 오늘 할 확실한 일에 지장만 줄 뿐입니다.

그리고 이미 저질러진 불행에 대해
자꾸 근심하는 것도 졸렬한 노릇입니다.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듯이 걱정하고
괴로워한다고 전과 같이 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소용없는 걱정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얻는 지름길입니다. 또 어떠한 손실을 입었을 때
반드시 그만큼 다시 회복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도박꾼이 많은 돈을 따려다가 남의 돈을 빌리고 계속 잃을 때
그 돈을 다시 회수하기 위해 장시간 도박판에 앉았다가
더 큰 손해를 보듯이, 점점 회복하기 어려운 구덩이로
빠지게 될 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카네기’의 조언을 들었습니다.

사실 어떤 문제에 대해서 유명한 사람의 조언은
비슷비슷한 유형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속속들이 알지 못하지만 그들의 명성(名聲)때문에
우리는 위인들의 전기를 읽고 그들의 사상을 배우고 그들의
노력에서 귀감(龜鑑)을 얻으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야
할 점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이다.

그들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고 불안과 근심이 있었을 것이며
사랑에 아파했을 것이고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 때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런 삶을 똑같이 살면서 그들은
고인(故人)이 됐다. 삶의 선배로서 그들이 우리에게 조언하는 것은
그냥 입에 나오는 대로 아무렇게나 쉽게 한 말은 아닐 것이다.

사람의 경험이란 참으로 위대한 것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사상이야말로 진실된 것일 수 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우리는 위인(偉人)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영국이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한 세익스피어의 조언중에

사람이 마음이 즐거우면 종일 걸어도 싫증이 나지 않지만
마음속에 근심이 있으면 불과 몇 리를 걸어도 싫증이난다.

인생의 행로도 이와 마찬가지다.
항상 명랑하게 유쾌한 마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