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사 이야기

슬픈현실

사주명장 김도사 2014. 7. 9. 11:19

2006년 신년(新年)

병술년(丙戌年)
역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丙)은 거대한 (火) 즉 태양을 뜻하고

 나라의 주인 즉 통치자를 뜻하기도 한다..

(戌)은 불을 지니고 있는 토(土)의 기운이다.

지구의 땅덩어리가 자체가 엄청난 불기운(火氣)의 고열에 몸살을 앓을 것이다.

올해 병술년은 무척이나 더울 것이다.
병(病)으로 사람도 많이 죽고 술(酒)로서 절단이 나는 해이다.
술주(酒)자에 닭유(酉)가 들어간다. 1957년생인 우리들이다.
어떤 역학자는 닭이 물마시는 모습이 즉 술잔을 꺽는 모습과 비슷하다.
그래서 주(酒)자가 만들어졌다는 어설픈 놈들도 있다.

이런 인간이나 술사들은 꼭 사기(詐欺)를 친다.
그리고 본인 자신도 모르게 정치인을 닮아간다.

정치인 그들이 누구인가 ? 고도의 테크닉을 구사하는 봉(鳳)잡는 집단이 아닌가 ?

대한민국을 놀라게 하고 세계를 떠들석 하게 만든 대한의 제 1호 과학자 황우석 박사.

황우석 그도 아마 이런 어설픈 식으로 정치인들과 언론이란 거짓방식(方式)에서 놀았으리라.

진정한 법칙(法則)을 알아야 진리(眞理) 즉 참된 도리와 이치를 알수가 있다.

우주의 기운(氣運)을 해석(解析)하는 역(易)을 알아야
진정한 한자(漢字)의 비밀을 풀 수가 있듯이 미완성 어설픈 논문이 사기의 실체일까 ?

술(戌)은 술(酒)과 연관이있다.
도사넘 개소리 하질 말라고 으음 -
그걸 알아야만 실력있는 술사(術士)이다.

병(丙)은 술(戌)에 입묘(入墓)한다.
즉 쉽게 말해 무덤에 들어간다는 얘기이다.

병(丙)은 말(言)이며 화술(話術)이며 우리몸의 눈(目)과 심장(心臟)이며 남쪽방향이다.
색(色)은 적(赤즉 붉은색) 숫자로는 2 와7 주역(周易)선천의 3리화, 이며 후천 기문의
9리화(九離火)궁이다.여기서 리(離 )떠날리이다.이산과 헤어짐.죽음이 도사리고 있다.

심장이나 심포가 안좋은 사람. 혈압이 높은사람. 당뇨나 눈(目)이 안좋은 사람은
시비수와 구설수를 조심하고 올해 될 수 있는 한 스트레스를 받지마라. 가는 수가 있다.
건강에 자신이 없는 친구들은 무조건 술자리를 피해라. 그리고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고 빨간색 차량이나 끝번호 2번 7번 0번 5번 차량은 추돌수가 있으니
인(寅)시, 진(辰)시, 술(戌)시에는 될 수 있는 한 타지를 마라. 이시간에 술자리를 피하라.
어깨(肩)위에 함부로 물건이나 사람 손을 올리지 못하게 하라.
견(犬) 살(殺)이 작용한다. 미친개에게 물릴 수 있다는 얘기이다.
글구 절대 어설픈 불장난은 아예 하지를 마라 숨겨논 애인이 있다면 버려야 한다.
버리지 못하고 정리를 못한다면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병(丙)은 오너이고 주인이며 우두머리이다. 하극상을 조심해야 함을 명심해라.

양력으로 지나간 2005년인 을유(乙酉)년에 가전회사들은 하나같이
100년만에 무더위가 찾아 올 것이라 뻥을 치며 뻥튀기 튀기 마케팅을 사용하여
그와 관련된 가전제품을 무지하게 팔아먹었다.
지하에 봉이 김선달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뺨을 치고도 남는 상술이다.

올해는 누구나 다 알다시피 개띠이다.
개는 머리회전이 빠르지만 무식하게 짖는 동물이다.

개띠인 연초부터 정치권이 무척이나 시끄럽다.

참여정부의 개각으로 촉발된 청와대와
여권의 파열음은 당.청의 갈등을 넘어
뉴스를 접할 때 마다 우려감 마저 든다.

여기에 개헌논의까지 가세하고 한나라당이 장외투쟁을 계속할
것으로 보여 정치권의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상식을 넘어선 정치적 해결과 언행은 자칫 국론분열로 이어지고 민생정치는
아예 뒷전인 채 서민경제는 점점 더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느낌이다.

유시민 의원의 복지부장관 임용 후 촉발된 여권의 내홍은 한심하기 그지없다.
인사권한을 갖고있는 대통령은 차기 또는 차,차기 인물이라며 그래서 입각을 시켜야
한다며 복지부동이다. 내가 보기에는 유시민이 아닌 한 시민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면
좋으련만 본인은 입각후 대권을 생각하고 있나보다.

청기와집은 한마디로 전례에도 없는 설득 후 인사라는 묘한 인사정책을 표방하면서
유의원의 입각을 강행하는 청와대의 방침도 혼란속의 실망스러운 것으로 비쳐진다.
앞으로 이 문제를 둘러싼 당.청간의 갈등이 당내 계파간 갈등으로 파급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더욱 더 그렇다. 조금은 수면 속으로 가라 앉은 것 같지만 내가 보기에는
아니 정말 아니 올씨다. 이다. 흑(黑) 묵(墨) 여(與) 침묵(沈默) 뭔가 심상치가 않다.

물에 가라앉은 흑구(黑狗)개(犬)가 보이나 ? 보이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것도 보이나 ?

입에는 검은 불(丙)화(火) ....)을 내뿜고 있다.

여당내 소장파나 중진들 상당수가 유의원은 절대 안된다고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유의윈을 복지부장관에 임명한 대통령의 처사를
선뜻 많은 국민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더구더나 여권의 분열된 조짐이
국정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면 국민들은 살기가 어려운 판국에 그래도 이것이
진정 민초를 위한 민생정치라 할 수가 있겠는가 ?

우리집 바로 앞에 현대운수라는 택시회사가 있다.
눈만 뜨면 마주치는 기사님들과 자주 접할 기회가 있어 요즘 세상사
돌아가는 잡다한 이런저런 얘기거리를 그분들께 많이 듣는다.

살아있는 실물경제에 관한한 그들은 박사이며 도사이다.
또한 박학다식은 물론이고 사람을 궤뚫어 보는 힘까지 있으니 존경심마저 든다.

처절한 삶의 몸부림의 택시기사라는 현실 !

그들은 삶은 한마디로 위험이 부담이 가장 큰 직업이다.
때론 몇푼의 돈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총알 영업을 강행한다.
이들의 한달 수입이 몇년째 백만원을 밑돌고 있다.
아주 가끔은 운이좋아 더 벌기도 하지만 . . .
이돈으로 가정을 가진 가장이라면 살 수 가 있겠는가 ?
어쩔수 없이 아내인 주부가 직업전선에 뛰어든다.
그래 죽을힘을 다해 벌어본들 자식 사교육비 밖에 안된다.

너무나 슬픈 현실이다 . 때려치우고 노가다(막노동)을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다.

막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적어도 몇년이상 잔뼈가 녹아 있으야한다.
일감을 주는 용역회사도 당연히 서열이 있다.
새로운 신참에게 좋은 일자리가 돌아가겠는가 ?

몇년전 나도 한때는 월 십만원 사글셋방에서 겨우 목숨만 부지 하고 살은 적이있다.

늘 자살이라는 유혹의 그림자와 빈곤이 수시로 내 육신과 심장을 타고 넘나 들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상상속의 대저택에 사는 지금의 사치가 나를 시건방지게 만든다.

참으로 간사한 인간의 마음이다.
그래서 때론 변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 두렵다.

인간이기에 . . . 현실을 먹고 살기에 ..

잠시 나에 대한 얘기는 접어두고 다시 하던 얘기로 돌아가 보기로 하자.

인사의 부재 국정의 혼란과 더불어
또 이와 함께 슬며시 고개를 드는 개헌논의는 우려를 더하게 한다.

얼마 전 이해찬 총리가 다원적 구조에서 내각제 검토가 가능하다고 한데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 고건 전 총리 등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개헌을 언급하고 있어
개헌 논의에 불을 붙이고 있다. 꼬리에 불붙은 개가 누굴 물지 알수가 없는 정치판이다.

물론 국민 상당수가 대통령 4년 중임제나 3대 동시선거 논리에 찬성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분명 지금은 개헌을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는게 일반적인 우리네 시각일 것이다.

지금 경제가 사니 죽니 하는 판국에 교통사고, 자살,
세계 1위의 대한민국 코리아 아 ! 슬프고도 너무 슬퍼다.
내곁에 아니 우리의 주변에 항시 죽음이 있다.
엄동설한 먹지 못하고 얼어서 죽는 사람이 있다.

혼자만의 죽음이 아니라 가족 모두를 데리고 죽음을 선택한다.

정치인들의 극단적인 사기행위가 국민을 경제파생과 죽음으로 파탄으로 내몰고 있다.

국민을 대표하는 그 고귀하신 분들이 경제회복에 중점을 두지않고 또다시 정치적
이벤트 노름에 우리 사회가 휩싸일 경우 국가의 엄청난 사회적 비용은 물론 그기에 따른
국론분열은 자칫하면 경제가 종치는 회생불능의 지경에 이를 소지가 다분히 있어 보인다.

이런 점에서 민생정치는 뒷전으로 한 채
밥그릇 싸움인 개헌논의는 바람직 하지 않다고 본다.

지금 정치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민생정치에 주력해야 할 시기이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사회 양극화에 따른 불균형 심화 등 정치권이 해결 해야
할일이 하나둘이 아니라고 보여진다.그런데도 자리다툼과 개헌 등 정치적 이벤트에
집착하는 집권여당과 일부 정치인들의 그릇된 면을 볼때 국민들은 그저 한심하다고
생각만 할까 아니면 이글을 읽는 님들은 무슨 생각을 하나 ?
뭘 어떻게 했으면 속이 시원할까 ?

분노 터질 것 같은 분노 ! 이민을 생각하는 친구와 그들을 이제 이해를 한다.

깨어야 한다. 분별력과 올바른 판단을 해야만 한다.
지역과 학연과 핏줄을 뛰어넘어 현실을 직시해야만 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올바른 사람을 뽑아야 한다.
그것만이 살길이다. 카페 활성화 무엇이 문제인가 ? 도오사 또 삐닥선을 타는구먼.

이보시게 친구 ! 잠시 옆을 돌아보고 불행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도와주라.
제발 흑백의 논리를 앞세우지 말고 먹물깨나 자신분들 자만과 착각에서 벗어나
서로 서로 도와주는게 오직 살길이다. 나보다 못한 이를 위해 조금만 베풀도록 하자.

특히 올해는 5월 지방선거에 이어 크고 작은 재.보궐 선거 등 정치적 이슈와
이벤트가많은 해이다. 선거가 집중된 해는 어느 해 보다 사회적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정치권이 중심을 잡고
생산적인 정치에 몰두해야 하며어서빨리 민생정치에 올인 해야한다.

그래야 정치권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
그래야 경제가 살고 신(神)의 나라. 축복받은 이나라가 살것이 아닌가 ?

입춘을(立春)전후로 해서 이제 이곳을 잠시 떠나고자 한다. 또 간다고 미친도사 ~ 허허

3년뒤 약속대로 돌아왔을 뿐 이곳에 안착을 할 수 없는 아픔과 자존심이 있다.

언젠가는 다시 돌아 올 것이다. 죽지 않고 살아만 있다면

내안의 모든것을 걷어내고 지금의 욕심과 거짓으로 가득찬 나를 버릴 수만 있다면 . . .

내가 정녕 사랑하는 친구라는 님들을 잊을 수가 있겠는지요.


동양 태극 도인 연합회 회장 영부도사 설악산인 역선 배상.


 

'김도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통이 주는 선물   (0) 2014.07.16
난우(蘭友)  (0) 2014.07.10
험담이라는 화살  (0) 2014.07.09
절망과 희망  (0) 2014.07.08
대통령의 세아들과 최술의 어머니  (0) 2014.07.08